본당안내

  • 본당안내
  • 오늘의 강론

□ 오늘의 강론

 
작성일 : 21-05-17 09:41
부활 제 7주간 월요일
 글쓴이 : 풍류신부
조회 : 210  

부활 7주간 월요일

요한 16,29-33

 

예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 부활로 초대하십니다.

 

사랑합니다!

부활 7주간 월요일입니다.

 

어제 주일 미사를 드리면서

성체를 모시고 잠시 묵상하는데

방금 노래한 영성체송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영성체송 <마태 28,20>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알렐루야.”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기 전부터 하늘에 오르시던 때까지

변함없이 쭉~ 제자들에게 하셨던 말씀들과 같은 맥락입니다.


주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답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느낍니다.

잠시의 묵상 후에, 이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쁨을 찾자!

주님께서는 내가 당신의 사랑과 평화 안에 머무르기를 바라신다.

주님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신다.,!’

 

부활 시기 내내 여러분께

강론 맨 처음 나누었던 인사, 기억하시는지요.

 

예수님은 살아계십니다!

 

십자가에서 고통스럽게 돌아가신 예수님은

사흘 만에 부활하시어 제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오십니다.

수많은 상처들과 흉터들, 손과 발과 옆구리에 뻥 뚫린 구멍들도 그대로 지닌 채

제자들이 모여있는 방 한가운데 오십니다. 그리고 인사하시지요.

 

평화가 너희와 함께!”

 

죽음을 이기신 그분을 알아보는 것,

살아 돌아오신 그분을 믿는 것 모두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함께 먹고 마시고 자고, 걷고 웃고, 이야기하며 살아왔던 그들임에도 말입니다.

하지만 곧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알아 뵙고 기쁨과 용기를 얻습니다.

 

주님은 정확히 우리의 일상 속, 기다림의 시간, 자연스러운 삶 안에 오십니다.

우리는 자연스러운 매일 안에서 주님을 만납니다.

때로는 놀랍게, 때로는 익숙하게, 때로는 눈치 채기 힘들 정도로 조용하게

주님은 가까이 다가오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한 16,33)

 

예수님은 이 말을 꼭 하고 싶으셨습니다.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요한 16,31)

 

그러나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저마다 제 갈 곳으로 흩어질 때가 온다.

아니, 이미 왔다. 그러나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요한 16,32)

 

좌절하지 마, 용기를 내~

고난을 겪겠지만 평화를 얻게 될거야.

내가 해냈어.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떠난 것처럼,

너희가 세상 모두에게 버림받은 듯 느껴질 때가 있겠지만

너희는 혼자가 아니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듯

나도, 내 아버지도 너희와 함께 있다..!’

 

이 땅을 걸으며

비 맞고 땀 흘리셨던 예수

그분의 사랑을 느껴봅니다..

 

멀리 있어도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

안녕의 온도 (“Hi” temperature)

- 내 맘이 바다야 (My heart is an oc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