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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1 01:51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글쓴이 : 성당지기
조회 : 86  

연중 제22주간 화요일(20, 가해)

 

독서 : 1코린 2,10-16

복음 : 루카 4,31-37


먼저 독서와 복음을 읽어보세요.


9월입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는 9월을 순교자 성월로 지내게 됩니다.


순교자들은 우리보다 앞서 하느님께 대한 뜨거운 열정과 믿음으로 자신들의 신앙을 증거 했던 분들입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들이 다른 때에도 항상 열심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겠지만, 9월 한 달 동안에는 더욱더 순교자들을 기억하면서 그분들의 신앙모습을 닮기 위해 애써보아야만 할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역시 순교자들처럼 하느님께 대한 뜨거운 신앙의 확신을 지니고 살아가는 9월 한 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복음에서 예수님은 이사야서 566절의 말씀, 그러니까 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묶인 사람들에게는 해방을 알려 주고 눈먼 사람들은 보게 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주며 주님의 은총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라는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당신이 하느님 아버지의 파견을 받아 이 세상에 오신 목적, 당신의 사명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는 이사야서의 말씀처럼 당신의 무한한 능력으로 마귀들인 사람들의 병을 치유해주셨으며, 가난하고 소외받던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시어 그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해주고자 하셨습니다.


그렇게 예수님께서 권위 있는 말씀 한마디로 병을 치유해 주고 마귀를 쫓아내며, 죄 많은 이들을 하느님 아버지의 따스한 사랑을 감싸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런 활동을 하시자 오늘 복음에서처럼 마귀 들린 사람은 자기 앞에서 권위 있게 말씀하시는 분이 바로 하느님께서 보내신 거룩한 분이심을 알아보고 놀라움과 두려움을 드러내며 예수님께서 자신들에게서 떠나주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처럼 선함보다는 악함이 마음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마귀 들린 사람도 바로 자신 앞에 서서 권위 있는 말씀을 하시는 분이 바로 거룩한 분이시라는 것을 알아봅니다.


그렇게 마귀조차도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온전히 알아봅니다. 그렇다면 하물며 신앙인으로서 누구보다도 주님을 열심히 따른다고 하는 우리들은 우리와 늘 함께 계시는 주님을 어느 정도 알아 뵙고 있는지요? 또한 우리 안에 계시는 주님을 알아 뵙고 그분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 모습으로 살아왔는지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그저 일상생활 속에서 까마득히 잊고 지내다가 어떤 어려운 일에 부딪쳐서야 주님을 간절하게 찾지는 않았는지 돌아다보자는 것입니다. 그런 돌아다봄을 통해 항상 내 곁에서 나와 함께 계시면서 나를 도와주시는 주님을 알아 뵙고, 그분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는 우리들의 신앙생활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라도 항상 우리들 마음의 눈, 영혼의 눈을 깨끗하게 지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