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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작성일 : 21-01-16 14:27
연중 제 1주간 토요일
 글쓴이 : 풍류신부
조회 : 844  
   http://https://youtu.be/xCW5cttgiWk [369]

연중 제 1주간 토요일

 

1독서 히브 4,12-16

복   음   마르 2,13-17

   

사랑합니다. 연중 제 1주간 토요일입니다.

 

한 주 동안 예수님의 여러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랑 같이 가자, 나를 따라라하시며 우리를 초대하시던 모습,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구원해주시는 복음선포자의

기도하는 모습, 치유하는 모습, 방문하는 모습.

마음이 완고해지지 않도록 뜨거운 간절함을 기도하게 하시는 말씀,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육체의 병이 낫게 하시는 것을 넘어 죄를 용서해주시는 영적 치유자의 모습.

 

인간은 본능적으로

살고자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또한 본성적으로

자신의 생명력을 극대화하고자합니다.

 

하지만 삶, 생명을 추구하는 이러한 본능과 본성을

어찌, 오직 인간에만 국한시킬 수 있겠습니까.

생명의 건강한 발휘는

동물, 식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원의이자 지향점이니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명과 건강에 큰 방해가 되는 것들을 으로 규정하고 싸웁니다.

질병이나 사고, 불의한 죽음, 충격적인 사건들, 정신적 · 영적 상처,

누군가를 해치려하는 나쁜 마음은 나 자신과 이웃, 사회의 생명을 위협하고

건강을 해치는 분명한 입니다.

 

이 맥락에서 오늘의 복음 말씀은 참으로 강렬합니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분명히 우리에게는 의사가 필요합니다.

잠시 머무르는 세상에서의 몸에도 필요하지만

영원히 깃들이는 우리의 영혼에는 더더욱이나 의사가 필요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느님께서

왜 이 세상에 친히 오셨으며, 무엇을 하고자 하시는지를 분명하게 듣게 됩니다.

 

병든 이들을 건강하게 하고 낫게 하는 것’.

 

거기에다 오늘 독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하느님께서 무엇을 염두에 두셨으며, 우리 인간에게 무엇을 하고자 하시는지는

더더욱 선명해집니다.

 

형제 여러분,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

 

마치,, 큰 병을 수술하는 의사의 손길이 연상되는 듯 합니다.

다만 영혼의 의사께서는 칼이나 주사, 바늘이나 화학약품들로 우리를 낫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를 온전히 낫게 하시지요.

 

생명의 말씀으로

아픈 우리를 낫게 하시고 건강하게 하시는 주님,

영원히 영광과 찬미를 받으소서.

 

탐욕과 두려움, 불신과 이기심이 가득한 이 시대에

당신의 자비와 사랑을 가득히 내려주소서.

아프고 쓰라린 곳에 당신의 말씀이 생명이 되고 온기가 되어

소외된 곳이 없도록 희망과 기쁨이 무럭무럭 자라나게 하소서.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께 드리는 오늘의 음악 선물

 

신승훈 ,,별 그리고 우리

https://youtu.be/xCW5cttgiWk